엑소 기자회견, 찬열 “유노윤호 선배, 너무 흥분하지 말라고 조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6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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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기자회견,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기자회견,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기자회견

그룹 엑소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자신들에게 조언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엑소는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엑소 리더 수호는 “콘서트에 들어가기 전 동방신기 유노윤호, 보아, 샤이니, 에프엑스 등 거의 모든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격려해줬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또 찬열은 “유노윤호 선배님이 멤버들에게 한 번씩 전화를 바꿔가면서 조언을 해줬다”며 “첫 날은 너무 흥분하지 말고 팬들과 즐기라고 했다”고 전했다.

카이는 “항상 선배님들의 무대만 보다가 그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호는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한 크리스에 대해 “당황스러운 마음이 제일 컸다. 우리 멤버들 모두 다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콘서트를 일주일 앞둔 시점이라 많이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는 15일 자신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 법인 한결을 통해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고 밝히며 소송을 냈다.

엑소 기자회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엑소 기자회견, 크리스 이제 완전 떠나는거야?”, “엑소 기자회견, 콘서트 정말 좋았다”, “엑소 기자회견, 동방신기도 비슷한 일 있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엑소 기자회견,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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