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 “배두나에게 보호 본능 일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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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열애 인정, 무비꼴라쥬 제공
배두나 열애 인정, 무비꼴라쥬 제공
배두나 열애 인정

배우 배두나가 영국 출신 영화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연인 짐 스터게스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3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한국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배두나와의 첫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짐 스터게스는 “언어적 장벽에도 급속도로 친해졌다”며 “만나서 5분 안에 서로 잘 지낼 거란 걸 알았다. 왜냐면 배두나는 놀라운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와 가까워진 계기가 언어장벽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배두나에게 보호 본능이 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편안한 장소도 아니었고 (배두나가) 혼자 외국 도시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했다. 그래서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고 우린 참 재밌게 지냈다”고 얘기한 바 있었다.

한편 배두나는 20일 프랑스 칸의 파빌리온 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의 기자 간담회에서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는 여전히 친구 사이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남자친구다”라고 답했다.

배두나 열애 인정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배두나 열애 인정, 배두나 연애하는구나”, “배두나 열애 인정, 부럽다”, “배두나 열애 인정,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배두나 열애 인정, 무비꼴라쥬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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