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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흥행, 40대 전폭적 지지‥“삶의 본질을 묻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5-08 12:30
2014년 5월 8일 12시 30분
입력
2014-05-08 11:59
2014년 5월 8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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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초이스컷 픽쳐스
중년 관객이 움직이면 영화가 흥행한다는 공식이 또 한 번 통했다.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제작 초이스컷픽쳐스)이 40대 관객의 높은 지지 속에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롯데시네마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령별 분포도에 따르면 4월30일 개봉 이후 40대 평균 예매율은 26.7%를 기록했다. 30대 관객의 예매율이 29.7%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20대도 27.5%로 집계됐다.
20~30대 관객은 전통적인 극장 주요 관객층으로 뽑혀온 연령대다.
이들과 비교해서 40대 예매율은 불과 1~3%P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20~30대와 더불어 40대 역시 흥행을 결정짓는 연령대로 떠올라 ‘역린’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증거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평소보다 많은 중년과 장년층 관객들이 ‘역린’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고 있다”며 “주말에는 중장년 부부 관객이 많고 평일 오전에는 주부 관객들이 몰린다”고 밝혔다.
‘역린’이 중년 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는 이유는 “역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인데다 동양철학을 다룬 사서 가운데 하나인 ‘중용’의 대사를 적극 인용하며 삶의 본질에 대한 울림 강한 메시지까지 던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분석했다.
‘역린’이 7일까지 모은 관객은 254만3561명. 8일 오전 11시 현재 예매율은 35.2%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흥행 가능성을 높인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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