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송승헌, 임지연과 19금 베드신 언급…‘절제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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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8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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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출처=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송승헌 임지연’

배우 송승헌이 영화 ‘인간중독’에서 임지연과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송승헌은 지난 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인간중독’ 시사회에서 “노출과 베드신은 처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송승헌은 “지금까지 작품에서 이미지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던 노출을 ‘인간중독’에서는 각오했다”며 “김대우 감독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촬영 전 수위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송승헌은 “감독님이 베드신은 남녀가 사랑하는데 있어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울 때 사랑의 궁극적 표현을 스크린에 담은 것일 뿐이고 다른 장면은 그걸 절제했을 뿐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믿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송승헌은 베드신에 대해 “진평과 가흔의 가슴 아픈 사랑과 절실한 감정을 관객들이 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인간중독’은 1969년 베트남전 당시 아내가 있는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이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게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과 벌이는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을 그렸다. ‘인간중독’은 파격적인 소재와 19금 베드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송승헌 임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된다”, “보러가야겠다”, “베드신 잘 나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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