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라디오스타서 김민종-소유 연결하자 “절대 안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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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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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소유.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민종, 소유.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장훈, 라디오스타서 김민종-소유 연결하자 “절대 안돼!” 왜?

김민종의 이상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민종, 걸그룹 시스타 멤버 소유, 전 농구스타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해 입담을 풀었다.

전현무는 이날 함께 출연한 소유를 언급하며 "김민종의 이상형에 굉장히 근접하다. 김민종이 다른 건 모르겠는데 외모를 본다면 몸매 좋은 여자를 본다더라"며 말했다.

김구라는 "시남일녀 촬영때 물어봐서 아는데, 김민종 이상형은 일단 20대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종신은 "김민종이 사전 인터뷰 때 소유가 누군지 몰랐는데 글래머라고 했더니 '아 그래요?'라며 화색이 돌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민종은 "물론 나이가 어리면 좋지만 나이를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며 "이상형이 나이 들면 조금씩 바뀌지 않냐. 난 내가 사랑해주는 만큼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여자와 정말 따뜻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한편 서장훈은 김민종 소유 커플 연결에 못마땅해 했다.

이날 김국진이 "작가들과의 사전인터뷰 당시 김민종과 소유를 커플로 밀어주면 어떨까란 질문에 서장훈이 절대 안 된다고 했다더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개인적으로 씨스타의 팬으로서도 반대다"라며 "김민종은 정말 착하고 최고지만 나보다도 나이가 2살 많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제스처를 취했다가는 씨스타 팬들한테 민종이형이 크게 상처받을까봐 그렇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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