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승제 “‘세월호 사고’ 침통한 분위기에 결혼 죄송”

개그맨 조승제 결혼

'개그맨 조승제 결혼'

개그맨 조승제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했다.

개그맨 조승제는 일반인 여성과 5월 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개그맨 조승제는 30일 언론에 "'세월호 침몰 사고'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이지만 결혼식을 연기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올린다"며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조승제는 집안 어른의 소개로 만난 미모의 예비신부에게 반해 짧은 교제기간을 가진 뒤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개그맨 조승제의 예비신부는 6살 연하로 네일샵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그맨 조승제는 MBC 공채 15기로 데뷔해 '개그야', '웃음 버라이어티 꿀단지',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개그맨 조승제 결혼/이광희 명인한복, 라포엠 웨딩드레스, 노주원헤어그라프, M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