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정소민, “강지환은 섬세하고 최다니엘은 유쾌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9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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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마리끌레르 제공
정소민, 마리끌레르 제공
‘빅맨’ 강지환 정소민

배우 정소민이 함께 KBS2 드라마 ‘빅맨’을 촬영하는 두 배우 강지환과 정소민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소민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 회관 내에서 열린 ‘빅맨’ 기자 간담회에서 “강지환 선배님과 최다니엘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최다니엘에 대해 “아직 촬영을 하지 못했지만 굉장히 유쾌하신 분이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주신다”며 “(최다니엘과 함께) 화보 촬영을 했었는데, 저까지 즐거워졌다. 좋은 에너지를 가진 선배다”고 칭찬했다.

이어 “강지환은 보기와 달리 굉장히 섬세하신 분”이라며 “남자배우인데도 불구하고 (여배우들까지) 신경을 많이 쓴다”고 며 둘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다.

‘빅맨’ 정소민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빅맨’ 강지환, 정소민 잘 어울린다”, “‘빅맨’ 정소민, 강지환 섬세하구나”, “‘빅맨’ 정소민, 강지환과 최 다니엘 둘다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정소민, 마리끌레르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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