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변호사 연인과 5월11일 결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4월 16일 06시 55분


배우 박진희. 스포츠동아DB
배우 박진희. 스포츠동아DB
배우 박진희(36)가 5월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달 초 연인의 존재와 결혼 소식을 알린 박진희는 이날 오후 6시로 예식을 확정했다.(스포츠동아 15일 온라인 단독보도) 박진희 측 한 관계자는 15일 “양가 가족과 아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치르려고 한다”며 “신랑과 신부가 꼼꼼하게 일정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와 축가도 신랑·신부와 가까운 지인들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서울의 한 로펌에서 근무 중인 실력 있는 변호사. 박진희보다 5세 연하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신뢰 속에 사랑을 키워왔다. 평소 환경운동과 다양한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박진희는 자신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연인과 결혼을 결심하고 최근 양가 부모로부터 승낙을 얻었다.

박진희는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17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지난해 MBC ‘구암 허준’에서는 단아한 매력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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