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에 하반신만 타월 두르고… 마일리 사이러스 SNS 사진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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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1일 19시 29분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1)가 알몸에 타월을 두른 사진을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추억을 더듬었다.

11일 마일리 사이러스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2장의 사진에는 ‘#FBF’ ‘#TBT’라는 해시태그가 달려 있다. ‘Flashback Friday’와 ‘Throwback Thursday’의 약자인 이 SNS 해시태그들은 예전 사진임을 밝힐 때 쓰는 것이다. 각 해시태그가 명시하는 요일인 금요일(FBF)과 목요일(TBT)에 사진을 올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마일리는 두 사진을 거의 동시에 올리며 한 장의 사진에는 ‘#TB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2시간 늦었지만 뭐 어때”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머리를 짧게 자르는 도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알몸에 타월을 두른 마일리 사이러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한 장의 사진을 보면 타월이 흘러내린 듯 마일리가 의자에 두 다리를 올리고 앉아 한쪽 팔로 가슴을 가리고 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4월 말까지 일정이 잡혀 있는 콘서트 뱅어즈(Bangerz) 투어 차 미국 여러 도시를 순회 중이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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