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클라라, 초미니에 킬힐 벗고 질주…제시카는? ‘여유만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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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라라-제시카/동아닷컴 DB)
(사진=클라라-제시카/동아닷컴 DB)
'클라라' '제시카'

모델 겸 연기자 클라라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2일 각자 행사에 참석하면서 30분가량 지각을 했으나 상반된 대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는 2일 12시 서울 명동에서 열린 메이크업 브랜드 보브 팬사인회에 약속시간보다 약 30분 늦었다. 교통체증으로 지각을 했다는 클라라는 기다리는 팬들을 걱정하며 초미니 원피스 차림에도 킬힐을 과감하게 벗은 뒤 맨발로 명동 한복판을 질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후 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명동 '보브' 사인회 소중한 시간 내어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며 재차 팬들에게 사과했다.

제시카 역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스터즈워' 런칭행사에 참석했다.

제시카도 행사에 30분 지각했지만, 여유 있는 모습으로 포토월에 섰다.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이었지만 딱히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제시카는 관계자를 통해 미용실 문제로 늦었다고 해명했다.

클라라와 제시카의 지각 대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제시카 지각, 정말 다른 모습" "클라라-제시카 지각, 클라라 다시 봤다" "클라라-제시카 지각, 제시카 지각한 이유는 있었겠지만 정말 비교되네" "클라라-제시카 지각, SM 또 해명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클라라-제시카/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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