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체 ‘그런여자’ vs 브로 ‘그런남자’… 무슨 내용이길래?

3인조 여성그룹 벨로체는 브로의 ‘그런 남자’에 맞대결할 ‘그런 여자’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벨로체는 ‘그런여자’를 공개하며 브로(bro)의 ‘그런남자’에 맞대응했다.

벨로체의 ‘그런 여자’는 일명 김치녀(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를 풍자하는 노래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신인가수 bro(브로)의 ‘그런 남자’ 여자 버전이다.

‘그런 여자’ 노래에는 여성 외모를 평가하는 남성들의 모습과 생활 패턴이 가사에 담겨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사 중 ‘성형하진 않아도 볼륨감이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뭔가 애매한 것들이 자꾸 꼬인 다는 건 너도 애매하다는 얘기야’,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등의 가사로 여성의 외모를 따지는 남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벨로체 그런 여자 브로 그런 남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벨로체 그런여자 브로 그런 남자, 힙합 디스전이냐”, “벨로체 그런여자 브로 그런 남자, 가사 내용이 뻔하네”, “벨로체 그런여자 브로 그런 남자, 왜 이런게 화제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