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첫 등장, 바얀 후투그 역할로… “기승냥과 대립각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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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8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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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기황후'
출처= MBC '기황후'
‘임주은 첫 등장’

드라마 ‘기황후’에 임주은이 첫 등장해 바얀 후투그 역을 맡았다.

지난 17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8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가 최후를 맞이하고 백안(김영호)의 조카 바얀 후투그(임주은)가 첫 등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황제 타환(지창욱)은 기승냥(하지원)을 황후로 책봉하려 했다. 하지만 황태후(김서형)은 “이 나라의 정실을 고려인으로 할 수는 없다”면서 기승냥에 대한 견제의 뜻을 내비쳤다.

이후 타환은 궁에 들어오는 바얀 후투그와 마주치며 “그대가 황후로 간택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돌아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바얀 후투그는 “폐하께서는 저를 간택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마음에 들어 다행입니다”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게 했다.

‘임주은 첫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첫 등장 강렬하네”, “임주은 예쁜데?”, “연기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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