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中자선공연에 김희선-엑소 참석…‘성룡키즈’ JJCC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2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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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엑소-김희선-성룡-JJCC/스프링 제공
사진제공=엑소-김희선-성룡-JJCC/스프링 제공
월드스타 성룡이 배우 김희선과 아이돌그룹 엑소, 신인 글로벌 아이돌그룹 JJCC(더블JC)를 한 자리에 초대했다.

성룡은 4월 6일 중국 북경 공인체육관에서 '2014 평화, 사랑 그리고 우정'이라는 주제로 자선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성룡과 친분이 있는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 김희선은 성룡과 영화 출연 및 듀엣곡을 부르는 등 친분이 두터워 이번 초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성룡과의 우정에 화답하는 의미로 아이돌그룹 엑소를 참석시킨 것.

이번 공연에서는 성룡이 기획한 글로벌 아이돌그룹 JJCC(더블JC)의 모습도 공개된다. JJCC(더블JC)는 한국인 멤버 심바, 이코, 에디, 산청과 호주 국적의 중국인 프린스 맥으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그룹이다.

이들은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성룡의 야심한 '케이팝(K-POP)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JCC(더블JC)는 이달 중 공식 데뷔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자선공연은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기획한 것이다. 전 세계 팬들을 비롯한 국내외 스타들을 초대해 콘서트, 팬미팅, 상하이 '성룡 영화예술관' 개막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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