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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11살 아들이 위로… “엄마 괜찮아. 연기잖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1 16:05
2014년 3월 11일 16시 05분
입력
2014-03-11 16:04
2014년 3월 11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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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라미란 미니홈피
‘라미란 컬투쇼’
배우 라미란이 자신의 아들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라미란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미란은 “나는 11살 아들을 가진 엄마다”라고 공개했다.
이에 DJ정찬우가 “아이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어떤 말을 해주냐”는 질문에 “대부분 아이가 못 보는 영화만 출연한다”고 답해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영화 말고 TV에 나올 때는 보는데, 보통 위로를 해준다”면서 “못된 역을 주로 하다 보니 아이가 그걸 보고 ‘엄마 괜찮아. 연기잖아’하면서 어깨를 토닥토닥 해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게 했다.
또한 라미란은 “우리 아들은 지금도 김태희보다 내가 예쁘다고 한다”고 자랑하자 정찬우는 “그런 말은 왜 했을까요”라고 답해 듣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라미란 컬투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미란 정말 위트 넘치네”, “라미란 아들 참 착하네”, “라미란 연기 너무 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미란은 자신의 닮은꼴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를 꼽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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