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14일, 죽은 딸이 케이크 들고 나타나…“2주 후 딸이 죽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1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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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14일. 사진 = SBS 신의 선물-14일 화면 촬영
신의 선물-14일. 사진 = SBS 신의 선물-14일 화면 촬영
신의 선물-14일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신의 선물) 10일 방송에서 이보영은 딸이 연쇄살인마에게 죽은 날로부터 14일 전으로 돌아갔다.

김수현(이보영 분)은 딸 샛별(김유빈 분)이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당해 살해당하자 절망해 저수지에 뛰어들었다. 저수지에서 빠져나온 김수현은 샛별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샛별이 “배고파, 빨리 밥줘”라고 이야기하자 김수현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샛별이니?” 라고 거듭해서 물으며 집으로 서둘러 돌아간다.

수현은 케이크를 들고 나타난 샛별을 품에 안고 “정말 샛별이 맞느냐”고 되물었다. 수현은 남편 지훈(김태우 분)에게 “뭔가 잘못됐어. 2주 전이야. 오늘이 내 생일이잖아”라며 “오늘로부터 2주 후 샛별이가 죽었어. 기억해”라며 타임워프에 당황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14일 전으로 되돌아갔다는 것을 깨달은 김수현은 딸을 죽인 연쇄살인범을 사전에 검거하기 위해 그를 뒤쫓았지만 오히려 연쇄살인범에게 급습을 받아 위험에 빠지고 말았다.

신의 선물-14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14일, 이보영 드디어 타임워프 했구나”, “신의 선물-14일, 이보영 기대된다”, “신의 선물-14일, 다음 방송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의 선물-14일. 사진 = SBS 신의 선물-14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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