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준상 홍은희에 프러포즈, “오빠의 스타가 될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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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택시' 유준상-홍은희/CJ E&M
사진제공='택시' 유준상-홍은희/CJ E&M
배우 유준상과 홍은희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홍은희와 유준상이 MC와 게스트로 만났다. 홍은희는 11살 연상의 유준상과 200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홍은희는 "처음에는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결혼이 전제라면 다른 상대를 찾아보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홍은희는 "그랬더니 유준상이 '여배우로서 스타가 되고 싶니, 유준상의 스타가 되고 싶니?'라며 택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나는 그때 사랑에 빠져 있었다. '오빠의 스타가 될래요'라고 했다"고 유준상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은희는 "한참 일할 때 결혼을 한다고 하니 가족들은 속상해 했다. 그런데 남편을 보더니 마음에 들었는지 결국 결혼을 허락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택시' 홍은희-유준상, 행복해 보인다", "'택시' 홍은희-유준상, 잘 어울리는 부부다", "'택시' 홍은희-유준상,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택시' 홍은희-유준상, 나이 차이가 많이나네", "'택시' 홍은희-유준상,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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