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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연자 사망 “화장실서 목 메단 채…프로그램 폐지안되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3-05 11:44
2014년 3월 5일 11시 44분
입력
2014-03-05 10:46
2014년 3월 5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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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짝’ 홈페이지 캡쳐
짝 출연자 사망
SBS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했다.
SBS 측은 사망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짝’여성 출연자가 방송 촬영 중 오늘 새벽 2시경 애정 촌 화장실에서 목을 매단 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SBS는 “‘짝’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출연해 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표했다.
한편, 해당 사건은 제주도에서 촬영 중이었으며 서귀포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짝 출연자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짝 출연자 사망, 안타깝네요”, “짝 출연자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짝 출연자 사망, 프로그램 계속 만드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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