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반전 심사평, 독설 날리더니 전원 캐스팅...‘어안이 벙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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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27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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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반전 심사평’

K팝스타3 양현석의 반전 심사평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에서는 참가팀 짜리몽땅이 씨스타의 ‘러빙유’를 편곡해 불렀다.

짜리몽땅의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심사평에서 "이건 미스코리아, 미스유니버스보다 예쁘다. 음악을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가슴이 터질 것 같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모두 솔로로 데뷔해도 좋은 친구들이다. 박수 밖에 줄 게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양현석은 "앞선 두 심사자와는 반대로 "세명 모두 잘 하지만 리드보컬이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양현석의 지적에 짜리몽땅 멤버들은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양현석은 "내가 안 좋은 소리를 한 이유는 YG에서 짜리몽땅을 캐스팅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반전 심사평을 이어갔다.

이에 짜리몽땅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자 양현석은 짓궂게 웃으며 "YG에 와서 해답을 찾아보자"고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양현석 반전 심사평에 누리꾼들은 "짜리몽땅 진짜 놀랐겠다" "혹평후 캐스팅...양현석 센스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양현석 반전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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