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혼자녀 18년 차… 법적으로 미혼”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

배우 이민영이 법적으로 미혼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영은 20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데뷔한 지 오래됐는데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개인적인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내 모습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기에 나오게 됐다”고 출연하게 된 속사정을 설명했다.

또 이날 MC 김구라는 이민영에게 과거 이찬과의 파경에 관련해 “우리가 알기에는 결혼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혼자 산 지 18년이 됐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혼인신고를 안 해 법적으로 혼자 산 지 18년이 됐기에 ‘혼자녀 18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영은 “법적으로 미혼”이라며 “집에 있는 걸 좋아해 집순이라는 소개 멘트를 달아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어릴 적부터 집에 있는 걸 좋아해 공백기에도 집에 있는 게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오랜만이다”, “연기 기대할께요”, “이찬은 요즘 뭐하나?”, “이민영 방송 많이 나와주세요”, “이찬과 결혼을 했었다고?”, “혼자 사는 여자, 재미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혼자 사는 여자’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청, 이민영, 방송인 김성경, 박소현, 최희,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