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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언급 “김구라는 인터넷 악플 다는 이미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16 15:35
2014년 1월 16일 15시 35분
입력
2014-01-16 15:30
2014년 1월 16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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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MLB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야구선수 추신수(31)가 김구라 후유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추신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추신수는 MC들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김구라를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 야구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는 김구라에게 “나를 1983년생이라고 소개했는데 1982년생”이라면서 “(김구라는) 인터넷에 나쁜 댓글을 다는 이미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박찬호가 텍사스와 6천만 달러에 계약한 뒤 역대 먹튀 10위 안에 들었다”고 말했고 이데 당황한 추신수는 “혹시 내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방송에 누리꾼들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대박 계약 부럽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입담 장난 아니시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예능감도 주셨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12월 22일 텍사스 구단과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371억 원)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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