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폭풍눈물, 아버지 언급하다 끝내 말 잇지 못하고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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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4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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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휘재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이휘재는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아버지의 영상편지가 나오자 폭풍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는 영상편지에서 "내가 너에게 엄하게 대한 건,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 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거다"며 "너는 나에게 효자고 나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가족여행 가서 정말 좋다. 내가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탁구 쳐주고 잘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의 영상편지에 이휘재는 "아버지는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 라며 말을 더이상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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