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의 관객 900만 돌파는 개봉 25일만으로 다음 주말께는 10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의 배급사 NEW는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movie_n_NEW)를 통해 "'변호인'이 오늘 아침 개봉 25일만에 전국 관객 900만을 돌파했습니다! 끊임 없는 관객분들의 성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좋은 소식 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변호인'은 12일(일) 오전 11시 정식 개봉 25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7번 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과 31일 만에 달성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보다 빠른 속도다. 또한 역대 최고의 흥행작인 '아바타'(최종 관객수 1362만)보다 7일 앞당긴 기록이라 관심을 모은다.
앞서 '변호인'은 개봉 3일 만에 관객 100만, 7일 만에 300만, 12일만에 500만, 18일만에 700만 관객을 모았다.
변호인 9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900만 돌파, 이제 1000만 돌파가 코앞" "변호인 900만 돌파, 송강호 파워 정말 대단해" "변호인 900만 돌파, 대기록 세우나" "변호인 900만 돌파, 흥행속도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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