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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아버지 생전 편지 “널 키워준 할아버지-할머니 허전해하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7 11:09
2014년 1월 7일 11시 09분
입력
2014-01-07 10:58
2014년 1월 7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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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특 아버지 생전 편지/온라인 커뮤니티)
슈퍼주니어 이특(본명 박정수·31)이 부친·조부모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이특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특 아버지가 이특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이특이 입대할 당시 그의 부친이 보충대 카페에 남긴 글로 알려졌다.
편지 내용에 따르면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추위도 많이 느껴 현역으로 입대한 걸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아빠는 너의 판단을 아주 가상하게 여기고 있음을 이제야 말한다"며 아들을 격려했다.
이어 "여기까지 들려 편지를 남기고 가는 팬들 지금은 네가 답을 못하니 이곳을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성숙된 정수, 더 남자다워진 정수가 되길 바란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특히 편지 말미에는 "너를 키워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너무 허전해하신다"라고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특의 소속사 측은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가 6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언론에 밝힌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는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해 사인이 엇갈리고 있다.
고인들의 합동 빈소는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 8일 오전.
(사진=이특 아버지 생전 편지/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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