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김희애 남편 이찬진…‘혹시 카메라 울렁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30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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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누나' 방송 화면
tvN '꽃보다 누나' 방송 화면

‘김희애 남편 이찬진’

tvN '꽃보다 누나'에 배우 김희애의 남편인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서는 김희애가 여행을 앞두고 짐을 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짐을 싸며 여러 가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때 김희애 뒤에서 남편 이찬진 대표가 나타나 "지금 찍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김희애가 "찍고 있어요"라고 하자 이찬진 대표는 "아차"하며 줄행랑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진 대표는 한글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아래아한글의 개발자이자 한글과 컴퓨터 사를 창립한 1세대 IT 기업인이다. 지난 1996년 배우 김희애와 결혼하며 큰 화제를 뿌렸다. 1998년 한글과 컴퓨터를 떠난 이찬진 대표는 현재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생 때 집에서 이찬진 컴퓨터교실 들은 기억난다", "이찬진, 혹시 카메라 울렁증?", "예전에 김희애 누나 정말 좋아했는데…", "김희애 미모 여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희애 남편 이찬진. 사진=tvN '꽃보다 누나'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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