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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내가 죽으면 시력 잃은 이동우에 안구 기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5 22:20
2013년 11월 15일 22시 20분
입력
2013-11-15 14:12
2013년 11월 15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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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KBS2 ‘여유만만’
이왕표
프로레슬러 이왕표 한국프로레슬링연맹 회장이 생사의 기로에 서기 전 시력을 잃은 개그맨 이동우에게 안구를 기증할 생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왕표는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담낭암 수술 후 달라진 모습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왕표는 "수술을 앞두고 위험한 수술이고 죽을 확률도 있다고 하니 최후를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왕표는 유서를 작성했다면서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
이왕표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불의의 사고로 사망할 시 장기를 이동우에게 기증하겠다고 적었다"며 털어놓았다.
틴틴파이브 출신인 이동우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앓아 시력을 잃었다.
하지만 이동우는 "이왕표 선생님의 뜻은 정말 감사하다. 저는 이왕표 선생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왕표는 두 차례 대수술을 받았고 오는 23일 3차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KBS2 여유만만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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