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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결혼, 오는 12월 14일… “예비 신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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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10:32
2013년 11월 14일 10시 32분
입력
2013-11-14 10:30
2013년 11월 14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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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정대세 결혼’
축구선수 정대세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수원 구단은 지난 13일 “정대세가 오는 12월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대세의 예비 신부는 국내 한 항공사의 승무원이다”고 전했다.
정대세와 예비 신부는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예비 신부의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 정대세와 소통이 잘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대세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대세 결혼 축하해요”, “정대세 국적이 정확히 어디야?”,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보유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재일교포로서 수원에 입단해 현재 K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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