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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인세, “‘엄마를 부탁해’로 20억 원 벌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12 13:34
2013년 11월 12일 13시 34분
입력
2013-11-12 13:14
2013년 11월 12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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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인세’
소설가 신경숙이 문학서의 인세를 공개했다.
신경숙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등단 후 장편 7권, 단편 7권을 냈다”고 밝혔다.
MC 이경규는 “‘엄마를 부탁해’가 최단 기간동안 200만 부가 판매됐다고 하더라.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건 인세다”며 직설적으로 물었다. 이어 그는 “인세는 몇 %정도 되냐. 7%나 10% 정도 받냐”고 캐물었다.
신경숙은 “보통 문학책은 차등없이 인세가 10%다”고 설명했다. 권당 1000원의 인세를 고려해 약 200만부가 팔린 ‘엄마를 부탁해’는 약 20억 원의 인세를 거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신경숙은 지난 1985년 문예중앙 소설 ‘겨울우화’로 등단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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