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트위터 해킹, ‘女 나체사진’ 유포…벌써 3번째 해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2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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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은혁 트위터 해킹/KBS
사진제공=은혁 트위터 해킹/KBS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잇따라 '트위터 해킹'을 당했다. 벌써 3번째다.

11일 오후 은혁의 트위터에는 한 여성의 적나라한 나체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이후 은혁은 트위터가 해킹 당한 사실을 전하면서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은혁이 속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한데 대해 신고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은혁의 '트위터 수난기'는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은혁은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트위터 해킹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은혁을 사칭한 사람이 트위터에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가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은혁은 트위터 해킹 사실을 전하면서 재발 방지를 호소했다.

또 지난해 11월 은혁은 가수 아이유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이 트위터에 유출돼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아이유가 실수로 은혁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은혁이 아픈 아이유의 병문안을 갔다가 찍은 사진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은혁 트위터 해킹, 벌써 몇 번째야", "은혁 트위터 해킹, 이번엔 너무 심했다", "은혁 트위터 해킹, 누군지 꼭 잡아라", "은혁 트위터 해킹, 악의적인 해킹이다", "은혁 트위터 해킹, 악플러의 소행 같다", "은혁 트위터 해킹, 마음고생 심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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