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해킹’ 은혁 심경 “고소미 먹고 싶은 사람들 참 많네” 분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1일 2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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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트위터 해킹
은혁 트위터 해킹

'트위터 해킹' 은혁 "고소미 먹고 싶은 사람들 참 많네" 분노

은혁 트위터 해킹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트위터를 해킹당한 심경을 밝혔다.

은혁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소미' 먹고 싶은 사람들 참 많은가보다. 트위터 친구들 놀랐죠? 미안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고소미'는 법적 고소를 뜻하는 인터넷 은어다.

이날 은혁은 직접 운영해온 트위터를 해킹당했다. 은혁의 트위터에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라며 여성의 나체 사진과 성적 욕설 등이 올라왔다. 트위터를 해킹한 사람의 정체나 해당 발언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해킹을 당했다. 트위터 측에 이미 신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은혁은 해킹당했던 자신의 트위터를 되찾은 것.

이에 앞서 은혁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트위터를 해킹당한 바 있다. 은혁은 반복적인 트위터 해킹에 "너 누구니? 해킹 그만해라. 지금 뮤비 때문에 바쁜데 우리 매니저 형들 귀찮게 하고 회사 귀찮게 하고 나한테 연락 오게 해서 비번을 바꾸게 하니? 나 트윗 잘 할 줄도 모르는데"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은혁 심경 트위터 해킹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혁 심경 트위터 해킹, 에일리 누드 사진 유출에 은혁 트위터 해킹에 제시카 머리 부상에…바쁜 하루", "은혁 심경 트위터 해킹, 이수근 붐 앤디 탁재훈 줄줄이 불법 도박으로 걸린데 이어 은혁 트위터는 해킹당하네", "은혁 심경 트위터 해킹, 올케이팝 뭐하냐? 한류스타 트위터 해킹당하셨다", "은혁 심경 트위터 해킹, 은혁은 트위터 몰래 하던지 그냥 끊는 게 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은혁 심경 트위터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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