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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보는 내가 다 두근거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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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1:35
2013년 11월 8일 11시 35분
입력
2013-11-08 11:34
2013년 11월 8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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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드라마 ‘상속자들’에 나온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장면이 인기를 얻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차은상(박신혜)은 학교에서 가는 캠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김탄(이민호)을 설득하기 위해 김탄을 찾아갔다.
차은상은 김탄에게 “네가 가는 게 맞지. 사모님이 멋지게 쏘신 건데 네가 안 가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김탄은 “영도(김우빈)랑도 이렇게 방 안에 있었겠네? 걔가 호텔에 불렀을 때 뭔 얘기 했냐?”고 강한 어조로 쏘아붙였다.
이에 차은상은 김탄의 방을 나가려 했지만 김탄이 막아서자 “난 여기 오면 안 돼. 네가 사는 집과 내가 사는 방은 다른 세계야. 넘을 수 없는 문턱이 있어. 이 방은 그런 문턱이야”라고 돌아섰지만 김탄은 차은상을 백허그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탄은 이어 “조금만 기다려. 이 세상 모든 문들을 다 넘을 수 있게 해줄게. 지금 방법을 생각중이야. 캠프 잘 다녀와 보고 싶을 거야”라고 말했고 차은상은 눈물을 흘렸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보는 내가 다 두근거려” “처음에는 재미없었는데 재밌어지네”, “두 사람 정말 달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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