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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엑소, 나를 모방한 오마주…전부 내 흉내를 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6 13:32
2013년 11월 6일 13시 32분
입력
2013-11-06 11:43
2013년 11월 6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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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스포츠동아 DB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아이돌그룹 엑소에 대한 독특한 생각을 털어놨다.
허경영 총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K-STAR news' 녹화에서 개그맨 황영진과 전화 인터뷰를 하던 중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존경의 표시)"라고 말했다.
이날 황영진은 허경영 총재에게 "엑소라는 그룹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허경영 총재는 "'으르렁' 노래를 부른 12명 그룹 아니냐"고 설명했다.
그룹 엑소는 초능력을 가진 12명의 외계 소년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황영진이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소개하자 허경영 총재는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것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허경영 총재는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허경영 총재님은 모두 하실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답했다.
또 "엑소가 언제 컴백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는 "12월 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흥행)를 노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방송은 6일 밤 11시.
<동아닷컴>
사진=채널A,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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