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잊혀진 계절’ 화제, 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31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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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른 성악가 김동규와 ‘잊혀진 계절’의 가수 이용, 동아 DB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른 성악가 김동규와 ‘잊혀진 계절’의 가수 이용, 동아 DB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을 맞아 온라인 상에서 가을 노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과 성악가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가을을 노래하는 노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로 시작되는 가사로 10월의 마지막 날에 딱 어울리는 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잊혀진 계절'은 가수 이용이 1982년 발표한 데뷔 앨범 1집에 수록된 타이틀곡으로 서영은, 화요비, 김범수, 국카스텐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수 아이유가 KBS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노르웨이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의 연주곡이 원곡이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역시 10월 마지막 날에 듣기 좋은 곡으로 꼽히고 있다. 배우 엄태웅이 '적도의 남쪽' OST에 참여해 부르기도 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잊혀진 계절'를 찾던 누리꾼들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잊혀진 계절, 10월 마지막 날이라 듣고싶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잊혀진 계절, 10월도 벌써 다 갔잖아. 너무 슬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잊혀진 계절 들으니 과거 연인이 그리워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성악가 김동규와 가수 이용, 동아 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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