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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이 뭐기에…온라인에서 좌우 대결 후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31 09:16
2013년 10월 31일 09시 16분
입력
2013-10-30 17:37
2013년 10월 30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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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 송강호 변호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를 맡아 인권 변호사로 거듭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변호인'이 12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정치이념이 다른 네티즌들 간 신경전이 30일 온라인 상에서 펼쳐졌다.
변호인은 전날 티저영상을 공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톱스타 송강호가 노 전 대통령을 연기한 것도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화 '변호인'은 이날 오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을 후끈 달궜다.
특히 극우 성향의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중심으로 '변호인'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표출하면서 정치 이념을 달리하는 네티즌 간 세대결 양상마저 보였다.
이 영화를 소개한 주요 포털사이트의 영화코너에서는 별점테러와 이에 반발해 '묻지마 만점'이 경쟁적으로 벌어지기도 했다. 별점테러는 영화평점에 의도적으로 최하점을 주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날 네이버의 변호인 평점 코너를 보면 최저점인 1점과 만점인 10점 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일부 일베 회원들은 영화 촬영이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3월 말부터 변호인에 대한 별점테러를 벌여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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