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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민종, 가정사 고백에 눈물 “길거리서 머리 감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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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0:53
2013년 10월 29일 10시 53분
입력
2013-10-29 10:31
2013년 10월 29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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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눈물’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가정사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2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원래 집에 차가 3대나 있을 정도로 부자였다. 자가용으로 학교를 통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돈을 퍼주는 의리남이었고 보증도 섰다. 아버지의 의리 때문에 하루아침에 지하 단칸방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단칸방 살 때 방 안에 화장실이 없어서 어머니가 출퇴근 시간에 길거리에서 머리를 감고 계시더라”라며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눈물을 닦으며 “내가 여기에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민종 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김민종 눈물, 지금은 성공했으니 눈물은 이제 그만”, “김민종 눈물, 모친에게 효도해야 할듯”, “김민종 눈물, 감동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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