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박중훈 안성기 언급 “가족 말고 가장 친한 사람”

'톱스타' 박중훈 안성기 언급

'톱스타' 박중훈 안성기 언급 "가족 말고 가장 친한 사람"

톱스타 박중훈 안성기 언급 "없으면 불안하다"

영화 '톱스타'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박중훈이 선배 안성기를 언급했다.

'톱스타'의 박중훈과 배우 엄태웅은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속 코너 '특별 초대석'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박중훈은 이날 안성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자주 만난다. '톱스타'를 두 번이나 봐주셨다"라며 "그 분이 안 계시면 불안한다. 가족 말고 가장 친한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박중훈은 DJ 김태균이 '저희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자 "20년 동안 두 분은 참 대단하다. 두 분 안 싸우나"라며 "안성기 선배님과 저는 안 싸우진 않는다. 싸운다는 표현이 좋은 게 아니지만 감정이 늘 좋지만은 않다"라고 털어놓았다.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 '톱스타'는 최고를 꿈꾸는 남자와 최고의 스타, 최고를 만드는 여자를 둘러싼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이 뒤섞여 있는 그들의 감춰진 이야기다. 24일 개봉했다.

<동아닷컴>
사진=톱스타 박중훈 안성기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