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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욕설 연기로 ‘대종상’ 수상”…사연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8 09:46
2013년 10월 18일 09시 46분
입력
2013-10-18 09:11
2013년 10월 18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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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혜리/KBS
배우 유혜리가 실감나는 욕설 연기로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악역 전문 '독한 사람들' 특집으로 배우 박준금, 유혜리, 김병옥, 정호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혜리는 "나는 욕을 맛있게 잘 한다"라며 "사실 나는 보수적인 부모 밑에서 곱게 자라 욕을 하지 못했었다"라고 욕설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유혜리는 "처음에 욕이 써진 대본을 들고 고민하다가 선배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라며 "선배는 한 달 동안 자연스럽게 욕을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혜리는 "하지만 첫 촬영에서 감독님께 욕을 그렇게 밖에 못 하냐고 혼이 났다"면서 "혼이 난 후에 뚜껑이 열려 욕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혜리는 "욕을 알려줬던 선배도 '이제 됐다'고 말할 만큼 잘 하게 됐다. 욕을 너무나도 잘해서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고 덧붙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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