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엽, ‘길은혜 죽이고 싶다’는 악플에 반응 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6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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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골드브리지 제공
트위터, 골드브리지 제공
배우 최창엽(24)이 길은혜(25)와 '절친'임을 인증했다.

최창엽과 길은혜는 한 대학교 응원전에 함께 참여한 모습이 방송에 포착되면서 친밀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최창엽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는 '누나동생'하는 사이입니다"라며 길은혜와 '절친'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창엽은 SNS에 길은혜의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최창엽은 1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길은혜의 표정 변화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서 "화제의 아나운서 지망생, 사실은 나의 두더지 잡는 게임 경쟁자"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길은혜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것을 인증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는 '학교 2013 길은혜 죽이고 싶은데'라고 적힌 악플을 본 뒤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이날 길은혜는 이같은 악플로 인해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절친' 최창엽과 길은혜는 올해 초 종영한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맺었다. 극중 길은혜는 안하무인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악역을 맡아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편, 최창엽과 길은혜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응원전' 편에서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고려대학교팀과 연세대학교팀으로 나눠진 '무한도전 응원단' 실황이 전파를 탔다.

그런데 고려대를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최창엽과 길은혜가 나란히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우연히 포착된 것. 이날 고려대에 재학 중인 최창엽이 건국대에 재학 중인 길은혜를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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