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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일침, 레드카펫 노출 논란에 “뭐했는데 배우라 하는거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5 14:32
2013년 10월 5일 14시 32분
입력
2013-10-05 14:32
2013년 10월 5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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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켠 미투데이)
배우 이켠이 여배우들의 과도한 레드카펫 노출 경쟁으로 야기된 현 사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켠은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솔직히 대체 뭐했는데 배우라고 하는 거지? 난 좀 이해가 안 된다. 내 주관적 개념통찰에서는 배우라는 호칭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최소 대중이 인정하는 인정받는 그릇이 그 호칭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로 내가 예상했던 대로 수많은 노이즈와 기사거리만 노리는…오해와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파생된 결과물들은 여전히 동일하다. 과연 진정 축제를 즐겼는가? 영화 한편이라도 봤는가? 진심으로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이켠은 "언론의 자유는 당연히 respect(존중)하는데 매년 읽을 기사는 당최 없다. 온통 노출&드레스 코드 이야기뿐. 개인적으로 개막식 행사 참석했을 때 느꼈던 일회성 논쟁거리에 관한 충격이 변하지 않는다. 누가 먼저일지 몰라도 조금씩 변화되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이켠은 현재 진행 중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일부 여배우들의 과도한 노출과 이에 따른 자극적인 기사들이 쏟아지는 것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켠 일침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켠 일침, 정말 과도한 노출 경쟁 심각한 듯" "이켠 일침, 영화제에 영화는 없고 노출만 있었다" "이켠 일침, 아주 일리 있는 말이다" "이켠 일침, 여배우들 노출 경쟁 정말 문제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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