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시환에 이승철 “아마추어 냄새 난다” 혹평…결과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5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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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슈퍼스타K5' 캡처)
(사진=Mnet '슈퍼스타K5' 캡처)
'슈퍼스타K5' 박시환이 이승철의 혹평을 받았지만 다음 무대에 무사히 진출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심사 아래 마시브로(마시따밴드+네이브로), 정은우, 위블리(이기림 남주미 이수민), 플랜비(윤태경 이경현 최정훈 이동훈), 박재정, 송희진, 임순영, 장원기, 김민지와 국민의 선택으로 TOP10에 최종 합류한 박시환이 '성장'이라는 주제로 첫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박시환은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선택,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해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심사위원 이승철은 "아직은 아마추어 냄새가 난다. 간절함이나 애절함도 느껴지지 않았다. 노래 실력보다 이미지 덕이 크다"고 혹평하며 78점을 줬다.

반면 윤종신은 "다른 사람보다 슬프게 들리는 분위기를 가졌다"고 말했으며, 이하늘 또한 "박시환이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오늘은 무대가 괜찮았다"고 말하며 82점을 줬다.

다행히 박시환은 이승철의 혹평에도 무난히 합격,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슈스케5' 박시환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스케5 박시환, 이승철 혹평 보고 불안했는데 다행이다" "슈스케5 박시환, 난 감동적이었는데" "슈스케5 박시환, 다음 무대에서는 더 나은 모습 보여주세요" "슈스케5 박시환, 감동이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심사위원 점수 40%, 대국민 문자투표 60% 합산 점수 아래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 박재정, 박시환, 플랜비, 정은우가 TOP7로 합격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위블리는 경연 최하점을 받아 첫 탈락자라는 불명예의 주인공이 됐다.

엑소의 '으르렁'을 선보인 마시브로와 특유의 저음을 살린 'Rain'을 선보인 임순영 역시 호평과 혹평을 오가는 심사평을 받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위블리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대국민투표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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