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재정, ‘차마’ 열창…이승철 “원곡 뛰어넘는 가창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5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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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슈퍼스타K5’ 캡처)
(사진=Mnet ‘슈퍼스타K5’ 캡처)
'슈퍼스타K5' 박재정이 첫 생방송 무대에서 극찬을 받았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심사 아래 마시브로(마시따밴드+네이브로), 정은우, 위블리(이기림 남주미 이수민), 플랜비(윤태경 이경현 최정훈 이동훈), 박재정, 송희진, 임순영, 장원기, 김민지와 국민의 선택으로 TOP10에 최종 합류한 박시환이 '성장'이라는 주제로 첫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박재정은 성시경의 '차마'를 선곡, 특유의 중저음 톤과 안정된 발성으로 노래를 불렀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목소리를 듣다 보면 18세라는 게 놀랍다. 좋은 보컬 톤을 갖고 있다. 여심을 사로잡는 선곡도 좋았다. 원곡을 뛰어넘는 가창력이었다"고 극찬하며 91점을 줬다.

윤종신은 "나이에 비해서 스펙트럼이 넓어서 칭찬하고 싶다. 잘 소화했다. 조금 더 갈 수 있는데 못 미친다는 아쉬웠던 부분 있었지만 멋있는 발라드 가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보였다" 며 93점을 줬다.

이하늘도 "대체로 무난했다. 예측할 수 있는 무대다. 잠재력이 있다. 자신감 가지고 이제 도전해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칭찬하며 83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슈스케5' 박재정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스케5 박재정, 목소리 너무 좋다" "슈스케5 박재정, 노래 듣는데 두근두근했다" "슈스케5 박재정, 성시경과는 또 다른 매력" "슈스케5 박재정, 정말 감미로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심사위원 점수 40%, 대국민 문자투표 60% 합산 점수 아래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 박재정, 박시환, 플랜비, 정은우가 TOP7로 합격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위블리는 경연 최하점을 받아 첫 탈락자라는 불명예의 주인공이 됐다.

엑소의 '으르렁'을 선보인 마시브로와 특유의 저음을 살린 'Rain'을 선보인 임순영 역시 호평과 혹평을 오가는 심사평을 받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위블리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대국민투표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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