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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23일 새 앨범… 6년의 음악적 실험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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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1:51
2013년 10월 1일 11시 51분
입력
2013-10-01 11:48
2013년 10월 1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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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 사진|도로시뮤직
가수 신승훈이 4년 만의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23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008년 ‘라디오 웨이브’와 2009년 ‘러브 어클락’에 이은 ‘스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신승훈이 6년에 걸쳐 음악적 자아를 찾는 실험과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앨범인 ‘그레이트 웨이브’는 앞선 두 앨범의 장점을 극대화한 곡들로 구성되었다.
소속사 도로시뮤직 측은 “신승훈을 대표하는 발라드곡은 물론 브리티시팝, 힙합,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해 새로운 신승훈의 음악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앨범에는 신승훈의 자작곡과 함께 현재 가요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이 작곡에 참여하고, 피처링을 맡았다.
4년 동안 곡 작업에 매진해 온 신승훈은 8월부터 녹음에 돌입해 9월 말 모든 곡의 녹음을 완료했다. 순조롭게 녹음이 진행된 덕분에 현재 믹싱과 마스터링 등 후반 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로시뮤직 측은 “신승훈은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등 음악을 전달하는 시각적 매개체에도 각별히 신경을 쏟았으며, 각 분야의 최고 스태프가 참여해 신승훈의 지난 6년 동안의 음악적 여정을 아름답게 빛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신승훈은 23일 새 앨범 발표에 이어 11월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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