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붐이 상반신 누드사진 보내”…무슨 사이길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9일 0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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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나-붐/MBC, SBS
사진제공=다나-붐/MBC, SBS
가수 다나가 방송인 붐이 자신에게 상반신 누드사진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허술한 신사들' 특집으로 다나와 샤이니 키,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배우 김민종이 출연했다.

MC들이 다나에게 "붐이 다나의 전화번호를 받아서 상반신 누드사진을 보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다나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한껏 몸에 자신이 있었나보다"라며 소문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다나는 붐에 대해 "안부 정도만 묻는 사이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내용도 없이 사진이 와서 진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붐에게 따졌냐'는 질문에 다나는 "아무 말도 안했다. 뭐라고 반응하기에 난감했다"면서 "그냥 잘못 보낸 거라 생각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나-붐, 황당한 사진이다", "다나-붐, 당황했을 것 같다", "다나-붐, 진짜 잘못 보낸 것 아닐지", "다나-붐, 관심 있었나?", "다나-붐, 방송 재미있었다", "다나-붐, 친하게 지내길 바란다", "다나-붐, 기분 나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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