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19금개그 스킨십 시도에 유재석 땀 삐질 ‘얼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30일 0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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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유재석이 안영미의 19금 개그에 '얼음'이 됐다.

안영미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에서 배우 김부선을 흉내 내며 '19금 개그'를 펼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안영미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김부선이 한 대사인 "라면 먹고 갈래요"를 패러디하며 유재석 손을 덥석 잡은 뒤 자신의 상반신 쪽으로 끌어당겨 "자 잠깐, 여기 좀 만져봐"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깜짝 놀라며 당황하자 안영미는 "왜 놀라고 그래요"라며 유재석의 볼을 꼬집었다.

이에 유재석은 반항도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땀만 삐질삐질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 19금 개그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영미 19금 개그, '야동 마니아' 유재석도 꼼짝 못하네" "안영미 19금 개그, 수위 너무 높은 거 아냐?" "안영미 19금 개그, 유재석 당황한 모습 너무 귀여워" "안영미 19금 개그, 날이 갈수록 과감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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