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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명세빈 주선 16세 연하와 소개팅…내게 과분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27 10:34
2013년 7월 27일 10시 34분
입력
2013-07-27 00:47
2013년 7월 27일 0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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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촬영
배우 김용건이 최근 후배 명세빈의 소개로 소개팅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용건은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명세빈의 주선으로 16세 연하 여성과 소개팅을 한 사실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최근 16세 아래와 소개팅을 했다. 명세빈이 소개해 준 것인데 나한테는 과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건은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고소영 가희 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이라며 "최근 '비타민' 걸그룹 특집에 나갔는데 가희가 샤론스톤 같았다"고 답했다.
또 아들인 배우 하정우가 '나 혼자 산다'를 애청한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김용건은 "아들이 예능 몇 개를 챙겨보는데 '나 혼자 산다'도 그 중 하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혼자 사는 삶의 고수 김제동과 김용건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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