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팝] 시아라-원 2013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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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9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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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2013 서머’(One 2013 Summer)

‘원’(One)이라는 브랜드로 꾸준한 사랑 받아온 컴필레이션 앨범이 올해 여름기획으로 내놓은 신작. 2012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를 뒤흔든 히트곡 뿐만 아니라 최신곡까지 담아 요즘 팝 시장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앨범으로 꼽힌다. 총 16곡이 수록된 ‘원 2013 서머’에는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6주 연속 1위에 오른 로빈 시크의 ‘블러드 라인즈’, 저스틴 비버가 피처링한 윌아이엠 ‘#댓파워’, 사랑스러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차세대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더 웨이’, 리아나의 ‘다이아몬즈’, 광고와 영화 싱크계의 블루칩 이매진 드래곤스의 ‘잇츠 타임’ 등이 실려 있다. 이외에도 아비치, 마룬 5, 폴아웃보이 등의 노래가 수록돼 있다. 유니버설뮤직


● 시아라 ‘시아라’

관능을 품은 섹시 R&B의 아이콘 시아라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10년 여 커리어를 일궈온 ‘크렁크앤비의 여왕’ 시아라가 새로운 음악의 여정을 시작하는 ‘크렁크앤비 리뉴얼 프로젝트’. 팝과 R&B, 크렁크앤비가 융합된 사운드의 집합체다. 앨범 제목을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출발의 의지를 드러낸다. 애초 ‘원 우먼 아미’가 제목이었던 이 앨범의 첫 싱글은 감각적인 R&B 넘버 ‘보디 파티’, 니키 미나즈의 현란한 랩이 돋보이는 ‘리잉 잇 업’과 ‘아임 아웃’, 로드니 저킨스가 비트를 제공한 ‘리드 마이 립스’ 등이 담겨 있다. 전체적으로 기세등등한 힙합 계통의 곡들은 줄어든 반면 탄탄하게 구성된 팝적인 감각들을 늘렸다. 기본적인 R&B 노선은 여전히 건재하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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