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더 울버린’ 휴 잭맨 방한 “딸은 한복, 아들은 태극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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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5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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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영화 ‘더 울버린’을 홍보하기 위해 방한했다.

휴 잭맨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어제 굉장히 맛있는 갈비를 먹었다. 한국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방문할 때마다 저녁을 호텔 밖에서 먹는다”고 방한 소감을 전했다.

또 휴 잭맨은 “지난 방한 때 딸에게 한복과 인형을, 아들에게 태극기를 선물했다”며 각별한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휴 잭맨은 “전날 인터뷰를 할 때 리포터가 한복 강아지옷을 줬다. 무척 고마웠다”면서 “파파라치에 강아지가 찍힌다면 그 옷을 입고 있을 텐데, 우리 강아지는 수캐인데 암캐 옷을 받았다. 강아지에게는 비밀로 할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더 울버린’은 ‘엑스맨’ 주인공인 울버린의 시리즈물이다. 지난 2009년 ‘엑스맨 탄생:울버린’의 후속편이다. 더 울버린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고뇌에 빠진 울버린(휴 잭맨)은 먼 과거의 인연의 부름으로 내키지 않은 일본 여행을 떠난다. 모든 것이 낯설기만한 울버린은 적에 의서 재생능력을 잃고 생애 최초로 죽음에 직면한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휴 잭맨, 사나다 히로유키, 팜케 얀센, 윌 윤 리 등이 출연했다. 7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휴 잭맨 방한’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 잭맨 방한, 한국 사랑 보기좋다” “휴 잭맨 방한, 유머감각이 뛰어나다” “휴 잭맨 방한,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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