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로이킴 “장범준 관련 발언 경솔…물의 일으켜 죄송”

가수 로이킴. 사진제공｜CJ E&M

가수 로이킴(사진)이 밴드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로이킴은 14일 트위터에 “저의 경솔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선배님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의도치 않게 심려를 끼쳐드렸다. 앞으로 모든 행동과 말에 신중한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13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자작곡 ‘축가’를 설명하며 “장범준이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영상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다. 그런데 따라했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며 “‘빰빰바밤’ 부분은 결혼행진곡에 있는데 따라한 게 아니지 않느냐. 내가 만든 곡이 맞다. 불편하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로이킴은 노래 중간에 ‘장범준’을 외쳤고, 이후 로이킴의 발언을 녹음한 파일이 돌면서 논란이 됐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