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프라모델… “우결 장소제공비, 30만 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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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2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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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이시영 프라모델’

배우 이시영이 프라모델에 얽힌 ‘우리 결혼했어요’ 비화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 복싱 국가대표 여배우, 데뷔 계기 및 배우 활동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당시 프로그램을 연출한 우결 감독님이 프라모델을 굉장히 좋아했다. 나도 프라모델 마니아라 그런 면에서 큰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시영은 “보통 가상 신혼집에서 촬영에 이뤄진다. 근데 PD님이 우리집에 있던 프로모델을 새집으로 옮겨야겠다는 말씀을 하더라. 근데 그걸 옮기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파손 위험도 있고 그래서 못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그냥 옮기지 말고 우리 집에서 찍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그런 말을 했더니 PD님이 너무 놀라며 좋아하더라. 결국 진짜 우리집에서 촬영하게 됐다. 장소 제공해줬다고 제작진이 내게 촬영할 때마다 30만 원을 주더라”고 고백했다.

‘이시영 프라모델’ 사랑에 네티즌들은 “장소제공비 쏠쏠하네”, “아~ 그게 이시영 집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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