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 아이유 동생, 알고보니 누나 아끼는 대견한 동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일 21시 34분


코멘트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아이유 남매 카톡 대화'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이유의 동생에 대한 언급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유, 남동생과 이런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는 "동생 친구 중 누나가 연예인이라는 걸 아무도 모른다"며 "언젠가 방송에서 동생 이름을 이야기했더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전학을 갔다. 그래서 지금 학교에선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남동생이 어느 날 학교 형들에게 불려가 자신의 동생인 것을 들켰지만 "아버지의 성함이 다르다"고 재치를 발휘해 상황을 무마한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동생이 처음에는 누나가 귀여운 척을 하니까 창피해서 숨겼는데, 지금은 자기가 학교에서 뭘 잘못하면 친구들이 누나 욕을 할까 봐 말을 못하겠다고 하더라"며 동생을 대견스러워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아이유 동생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 남매가 주고받은 카톡 대화를 보면, 아이유 동생은 누나의 메시지를 계속 무시하거나 단답형으로만 대답을 하는 등 시종일관 심드렁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 남매 카톡 대화'와 함께 아이유 동생에 대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동생, 누나한테 무뚝뚝한 이유가 있었네", "아이유 동생, 누나 아끼는 마음 감동적이다", "아이유 동생, 누나 때문에 나름 피곤하긴 하겠다", "난 피곤해도 아이유 동생이고 싶다", "아이유 동생, 말은 저렇게 해도 누나를 아끼고 자랑스러워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