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스미스요원이 진짜?…‘매트릭스’ 증거 사진 화제

매트릭스 증거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매트릭스 증거 사진

'매트릭스' 증거 사진이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매트릭스 증거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영화 '매트릭스'는 "기계와의 전투에서 패한 인간은 사실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으며, 인간의 뇌 속으로 영상과 사운드 신호가 주입되며 가짜를 진짜 세계로 믿고 산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이런 가설을 증명하듯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현실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어 버스 좌석에 나란히 앉은 똑같은 생김새의 여자들, 머리와 몸통이 따로 노는 고양이, 같은 곳에서 스쳐 지나가는 똑같은 생김새의 고양이, 거울처럼 움직이는 고양이, 이상한 주차 사진 등이 그것이다.

매 트릭스 증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매트릭스 증거 사진, 조작이다", "날아올라라, 주작이여! 매트릭스 증거 사진이라니", "매트릭스 증거 사진, 신기하네요", "매트릭스 증거 사진을 보니 섬뜩하다", "매트릭스 증거 사진처럼 똑같은 헤어스타일의 여자들은 우리 동네 버스에서도 볼 수 있다. 신기하지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